도종환 장관 ,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가능.

2018-10-10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도종환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10월10일(수) 국회 본청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부 국정감사에서 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관련 "북한에 계속해서 체육회담을 통해 설명하고 함께 하자고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도종환 문화관광체육부 장관(10.10)

도 장관은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관련 논의에 대해 "남북이 함께 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것에 대해 IOC 위원이 좋게 평가한다는 보도를 봤다"며 "(논의를) 4년 더 앞당기는 문제에 대해 북한도 이 부분에 대해 내용을 알아야 하고 동의해야 한다고 생각해 전통문을 보냈지만 아직 의제로 올라가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을 그냥 넘어가거나 끝난 것으로 봐선 안된다"며 "계속해서 체육회담을 통해 설명하고 함께 하자고 얘기해서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