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2018-10-02     송재우 기자

[서천=글로벌뉴스통신]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3개 지정 의료기관 및 관내 보건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한다고 밝혔다.

지정 의료기관의 접종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서천군보건소는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이 소진 될 때까지 시행 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을 대상으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서천군보건소는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보건소에 등록된 암 및 당뇨환자에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증 등을 지참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까지 확대 되었으며 대상자는 전국의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기관(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서천군 홈페이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