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통시장 상인회와 현장간담회 열어

추석맞이 물가안정 관리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2013-09-10     오병두 기자
   
▲ 10일 말바우시장에서 관계공무원들과 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이 현장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추석을 맞아 10일 오전 11시 말바우시장에서 문석훈 경제산업정책관 등 공무원과 광주시전통시장상인회 임원 등 14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회와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중부지방의 긴 장마와 남부지방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변화 악재와 추석 성수기가 겹치면서 서민들의 체감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물가안정관리 현장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문석훈 경제산업정책관은 광주시전통시장상인회 임원진들로부터 추석절 물가안정관리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방안과 향후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해 등으로 각종 악재가 겹쳐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가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