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오페라에 빠지다’ 안양 야간강좌 성황리에 마쳐

2018-09-19     박영신 기자
(사진제공:안양시 평생교육원)박주현 교수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시장 최대호)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4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개최되었던 ‘오페라에 빠지다’ 야간강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저녁 9시 늦은시간 까지 진행되는 야간강좌임에도 불구하고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의 230여석을 꽉채우고 보조의자가 동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를 맡아 진행한 강사는 오페라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페라를 사랑하여 오페라 전도사가 되었다는 울산의대와 서울 아산병원 박주현 교수가 주인공이다.

(사진제공:안양시 평생교육원)박주현 교수

오페라를 접해 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오페라의 오해와 이해, 비밀 그리고 베스트 아리아 감상까지 탄탄한 구성을 박주현 교수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어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페라에 빠지다‘ 강의를 듣고 ’오페라에 빠져버렸다‘는 한 수강생은 “오페라는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힐링이 되었고 4주 동안 설레이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제공:안양시 평생교육원)박주현 교수 인문학 강좌.

낮시간에 강좌 참석이 어려운 안양시민들을 위해 준비했던 올해의 야간강좌는 마무리되었고 2019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 좋은 강의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8일 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