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産銀, "성장지원펀드 운용사 위촉식" 개최

2018-09-03     이도연 기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9월3일(월), 산업은행 본점 1층 IR센터에서 산업은행 IR 센터에서는 ‘성장지원펀드 운용사 위촉식’을 개최하었다. 최종구 위원장과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당초 펀드조성 계획(2.35조원)보다 확대된 3.07조원 규모의 펀드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18개 운용사를 격려하였다.

(사진제공: 産銀) (왼쪽부터) 하나은행 박지환 부행장, 수협은행 권재철 수석부행장, 농협은행 이대훈 행장, 우리은행 손태승 행장,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 국민은행 허인 행장,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 기업은행 김도진 행장, 기술보증기금 강낙규 전무, 한국벤처투자 주형철 대표이사, 한국성장금융 이동춘 사장

또한, 성장지원펀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사업(`18년 추경 700억원)으로도 진행된 만큼, 시급성을 감안하여 조속한 결성완료 및 투자 집행을 독려하였으며, 펀드 운용사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혁신기업에 원활하게 자금을 공급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간주도 출자사업으로 선정되어 1호펀드 결성을 완료한 IMM인베스트먼트(IMM)는 펀드의 주요 투자전략을 소개하였으며,  IMM이 중소·중견기업의 M&A 등에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여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내에 투자기업의 Scale-up을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설립일(‘99.7.15), 대표자(장동우, 지성배), 임직원수(35명,운용인력 28명)에 22개 펀드 2.9조원(약정액)의 운용현황을 보이고 있다. 

이어,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등 혁신모험펀드 운영기관장과 유관기관장(기은, 신·기보) 및 시중은행장은 혁신모험펀드 연계대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은 스타트업, 벤처·중소·중견기업에 4년간 20조원의 대출자금 공급 추진한다.

혁신모험펀드의 본격적인 투자집행 시기와 맞추어, 혁신모험펀드 투자기업 등 신성장 분야 혁신기업의 다양한 성장전략(M&A, 사업재편, 설비투자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특별 세션을 개최하여 협업로봇 기업((주)뉴로메카)의 IR을 진행하여,  VC 등 투자자에게 회사의 주요상품 및 성장전략을 소개하여 기업에게는 보다 두터운 투자자 네트워크를,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