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련산 청소년수련원 숲속 통나무집 개방

2013-02-18     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조명철)은 도심속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 통나무집(이하 통나무집)을 2월 18일부터 청소년 등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통나무집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내 328.56㎡ 대지에 18인실(54.60㎡, 17평) 2동과 32인실(96.72㎡, 30평) 2동,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총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홈페이지(youth.busan.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요금은 주중기준으로 18인실이 9만 원, 32인실이 16만 원이고, 학교 및 청소년단체 수련 활동 시 20%할인되고, 이용 시간은 오후 1시 입실, 익일 오전 10시 퇴실이 원칙이며 스포츠 클라이밍, 별자리 관측, 도예, 다도 등 청소년수련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에도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통나무집 개방으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기존의 생활관(21인실, 300명 수용)에 더하여 총 400명의 숙박 수용 능력을 갖춘 부산시 대표 청소년 수련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통나무집이 자연경관이 수려한 금련산 내에 자리 잡은 만큼,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