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오거돈 시장은 폭염 속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8월 1일 복지시설, 쪽방어르신댁, 무더위 쉼터 등 폭염 취약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부산역 광장에 조성 중인 ‘창조지식 플랫폼’ 현장의 건설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는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애덕의 집’을 방문해 후보자 시절 “시장이 되면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김금례 할머니(시각장애 1급, 80세, 94.8월 입주)를 만나 점자 ‘시장당선증과 명함’을 드리며 재방문 약속을 지킬 예정이다.
이어서, 쪽방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모지포 경로당’을 방문하여 쉼터 운영현황과 어르신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시는 지난 7월 쪽방상담소 및 노인‧장애인복지시설 39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폭염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재해구호기금 5천만원을 집행하여 쪽방주민 880세대에 선풍기 1대씩을 지원, 폭염 속 시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오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지인 「부산역 광장 지식혁신플랫폼 조성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속 근무 중인 건설현장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이어서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철저를 당부하는 동시에 깨끗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와 취약시간(2~5시) ‘무더위 휴식시간제’ 시행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오 시장은 부산시가 발주한 건설현장에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을 지시하고, 폭염으로 인한 공사기간 연장 시에는 「공사계약일반조건」상 불가항력 사유로 인정하여 지체상환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지시한 바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연이은 폭염 속 ‘시민행복과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건강을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