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부경찰서) 썸머 태권스쿨 폴리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남부경찰서(서장 이흥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제1기 썸머 태권스쿨 「폴리스(Pol-less)」를 운영하고 있다. 폴리스(Pol-less)는 Police와 less의 합성어로 경찰관의 도움을 요하지 않을 만큼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완성시킨다는 의미이다.

관내 18개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되었으며, 태권도 공인 4단에 관장 4년 경력의 여자경찰관을 중심으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태권도뿐만 아니라 청소년 경찰학교 견학, 범죄예방 캠페인 및 순찰 등을 함께하며 체력향상은 물론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남부경찰서)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태권스쿨 1기는 7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주간 운영되며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응이 좋아 벌써부터 제2기 모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들이 재능기부 운영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