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글로벌뉴스통신]“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중심 행정을 추진해 주세요.”
1일(수)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영천시 직원 8월 정례회에서 최기문 시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최 시장은 첫 인사로 최근 40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모두가 힘든 날씨지만, 시민들에게는 항상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특히 폭염에 약한 독거노인과 노약자를 잘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영천시의 인구,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는 특정부서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역경제, 복지, 교육 등 시정의 모든 분야와 연결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저출산 문제에 접근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영천시)최기문 영천시장 8월 직원정례회 사진 |
최 시장은 내년도 국비에 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23일 기재부 핵심인사와 농림부차관과의 면담을 추진해 국비를 적극 건의했다며 전 부서에서는 특히 지역 민생관련 국비는 끝까지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최기문 시장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며 “전 직원 모두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중심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무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계휴가를 보내며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강운태 전 장관이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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