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내란음모공범 진실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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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내란음모공범 진실을 밝혀라"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7.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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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내비상대책회의 모두 발언 규탄 성명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2018년 7월31일(화), 국회 정론관에서 최근 계엄령 문건을 폭로하고 기무사의 광범위한 사찰행태를 밝힌 군인권센터를 비난한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의 원내비상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규탄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내비상대책회의 모두 발언 규탄 성명을 하고 있다.

임태훈 소장은 "김성태 대표가 군인권센터 소장이 동성애자로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사람"이라면서 "어떻게 국방개혁을 입에 담느냐"고 한 발언에 대해 "동성애자와 성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사람을 동일시하는 등 인식의 밑천을 드러냈다"며 "국방위,정보위, 법사위 등 상임위에서 자유한국당이 내란범들의 변호사와 같았다"면서 "내란범을 지켜야 하는 이유에 국민들은 물음표를 던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임 소장은 이어 "실제 기무사 계엄 수행 세부 자료 문건에 자유한국당이 의원 정족수를 고의로 미달시키려고 야당 의원들을 체포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되어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친위 쿠데타 연루 여부 관련 내란의 공범으로 해산대상"이라면서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자유한국당의 헌법 정체성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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