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6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2018년 국제불빛 축제’ 방문객 및 시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불볕 무더위로부터 시민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폭염에 의한 건강관리 예방관리 수칙이 담긴 홍보 부채를 나누어 주는 홍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제공:포항시)북구보건소,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 예방 캠페인

폭염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줄 수 있지만, 65세 이상 노인, 어린이, 심뇌혈관 질환자, 병원의 처치를 받고 있는 질환자(투석 · 혈압조절 등),장애인(보행이 불편한 자, 보거나 들을 수 없는 자), 사회적으로 열악한 자(독거인 · 노숙인 · 빈곤자 등)에서 더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한 여름나기 위한 건강수칙을 숙지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는 ▲ 한낮의 뜨거운 햇볕 피하기 ▲ 올바른 냉방기 사용하기 ▲ 규칙적으로 수분섭취하기 ▲ 충분한 휴식 취하기 ▲ 기상청 날씨 확인하기 등이 있다.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폭염의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건강관리 및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