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이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를 찾아 휴일 긴급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7월 21일(토) 시장 집무실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와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대안과 예방책을 마련코자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비룡) 임원 8명과 휴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윤비룡 회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매뉴얼 교육, 안심문자 전송, 동영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매일 또는 매월 점검을 통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른 지역 어린이집의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것에 더욱 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더 이상 통학차량 안전사고가 한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 전자테크 활용, 문자메세지 발송 시스템 등을 사업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연합회와 합동으로 통학차량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수칙ㆍ법적기준 준수 여부 점검 및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안전시스템 구축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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