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이사장, "무차입 공매도 근절-北 자본시장 개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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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이사장, "무차입 공매도 근절-北 자본시장 개설 검토"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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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7월16일(월) 오후 여의도에서의 하계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2018년 하반기 KRX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 이사장은 "불공정거래에 대한 예방과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매도를 악용한 불공정 거래와 무차입 공매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금융감독원 전담 조사반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거래소가 무차입 공매도를 근절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내부자 거래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근 남북관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경협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기에 자본시장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자본시장 종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북한 자본시장 설립 추진 대비도 검토할 것"이라며 "실무 연구반을 조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지원 이사장은 "거래소는 시장이나 법률에서 주어진 기능을 잘 하겠으며, 암행어사처럼 속속들이 살피고 시장감리도 하는 등 암행어사처럼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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