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키움 아세안 성장에이스 펀드" 판매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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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키움 아세안 성장에이스 펀드" 판매개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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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주로 투자하는 ‘키움 아세안 성장에이스 펀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융투자협회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성장여력이 높은 아세안지역 에이스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주로 투자하는 ‘키움 아세안 성장에이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키움증권을 통해 16일(월)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키움증권(여의도)

키움투자자산운용은 GDP대비 시가총액, 외국인 직접투자규모, 정책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아세안지역 TOP PICK으로 선정하였다. 선정이유로는 양국의 경제성장이 단순 외형확장이 아닌 소득증가, 투자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에 있고 풍부한 내수시장을 갖추고 있어 포스트 차이나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각각 2.6억명과 1억명의 인구대국이다. 높은 생산가능인구와 낮은 임금을 바탕으로 중국을 대신할 글로벌 생산기지로 발돋움하며 연 5~6%대 높은 GDP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제성장은 소득증가로 이어져 중산층의 비율이 증가하고 외국인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늘어난 외국인 투자자금은 주식시장으로 유입되어 2017년 지난 해 동안 인도네시아 20.5%, 베트남 46.5%의 기록적인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흥수 리테일 사업부장은 기존의 아세안 펀드가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아세안 국가에 투자했다면 ‘키움 아세안 성장 에이스 펀드’는 미래 성장여력이 높으면서 펀더멘털이 우수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목선정 시, 기존 아세안 펀드들이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금융섹터에 집중되어 있었던 반면 향후 소비증가, 인프라 투자확대 등 경제성장에 수혜를 얻을 수 있는 필수/자유소비재, 산업재 등 다양한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 단, 투자대상 및 전략은 시장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마지막으로 김사업부장은 미금리인상, 미중무역분쟁, 강달러기조로 인해 신흥국 투자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경제성장 모멘텀이 훼손된 것은 아니라며 오히려 지수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어진 현 시점이 향후 대외여건 변화를 대비한 아세안 지역 투자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키움 아세안 성장에이스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은 16일 키움증권을 통해 최초로 판매 개시된다. 키움증권을 통해 A-e클래스(온라인클래스)를 가입할 경우 선취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총 보수는 1.22%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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