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시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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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시설 개장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7.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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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진 보령머드축제는 많은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이다...
(사진제공:보령시) 머드축제 꼬리잡기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13일(금) 오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제21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개장식은 김동일 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머드샷 분출 퍼포먼스로 개장 세레머니를 펼쳤다.  

한편, 머드체험존은 머드광장에 대형머드탕, 해변슬라이드, 머드유수풀 등 12종, 시민탑광장에 머드슬라이드, 머드버블 등 6종을 운영하며, 주중(월~목)에는 성인 기준 1만2000원, 주말에는 1만 4000원이고, 청소년은 각각 1만원, 1만2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이용시 각 1천 원씩 할인 받을 수 있고,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장애인(1~3급, 동반1인)은 신분증과 증빙서류 지참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트램카는 편도 2000원이며, 체험시설 이용 관광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보령시) 머드씨름

시는 매년 축제 전 운영하고 있는 거리퍼레이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민 거리퍼레이드와 시민화합한마당을 격년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후 1시부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머드체험을 지원하는 키즈머드풀 운영, 오후 6시부터 읍면동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오후 8시부터는 코요테와 박현빈, 지원이, 소녀주의보의 특별공연이 열렸다. 

아리랑TV 주관으로 K-POP 슈퍼콘서트가 열렸는데 다이나믹듀오, 장재인, 에디킴, ACE, VIXX LR 등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10시부터는 머드광장 해변 앞 해상에서 화려한 불꽃 판타지쇼가 연출됐다. 

(사진제공:보령시) 보령머드축제 시민화합한마당 연예인초청공연

보령시 머드축제는 13일부터 2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의 특별 아이템으로 머드장애물시설 체험프로그램인‘머드런’을 운영한다. 

‘머드런’은 에어바운스 중심의 기존 머드 체험존과는 달리, 별도의 머드를 활용한 주제 반영형 킬러콘텐츠로, 장애물 시설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사진제공:보령시) 연예인초청공연에서 시민들과 악수를 히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머드랜드 부지에서 운영되며, 이용료는 3000원이고,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타이어런’, ‘매트릭스’, ‘머드탕’, ‘머드그물포복’등 12여종의 장애물 시설을 설치하고, 전체 구간을 완주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머드런 완주메달 증정해 소중한 추억까지 담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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