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18년 7월 채권시장 지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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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18년 7월 채권시장 지표"발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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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7월10일(화) ‘2018년 7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금융투자협회(여의도)

종합BMSI는 97.2(전월 85.8)으로 채권시장 심리는 개선되었으며, 무역분쟁 우려로 인해 대내외 기준금리 인상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으로 7월 채권시장 심리는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18년 7월 채권시장 지표 (BMSI : Bond Market Survey Index)

 종합 BMSI - 97.2 (전월대비 11.4p 상승)
 기준금리 BMSI - 89.0 (전월대비 4.0p 하락)
 금리전망 BMSI - 79.0 (전월대비 20.0p 상승)
 물가 BMSI - 88.0 (전월대비 7.0p 상승)
 환율 BMSI - 81.0 (전월대비 19.0p 하락)

(기준금리 BMSI)
89.0(전월 93.0)으로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설문응답자 89.0%(전월 93.0%)가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1.50%)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대외 금리 역전폭 확대 부담이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대내 경제지표 부진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감소하여 7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금리전망BMSI)
79.0(전월 59.0)으로 전월대비 20.0p 상승하여,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대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글로벌 무역분쟁 이슈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고,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 7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32.0%(전월 47.0%)가 금리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15.0%p 하락하였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7.0%(전월 47.0%)로 전월대비 10.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
88.0(전월 81.0)으로 전월대비 7.0p 상승,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축산물 가격과 공공요금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7월 하락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20.0%(전월 23.0%)가 물가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3.0%p 하락하였고,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8.0%(전월 4.0%)로 전월대비 4.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
81.0(전월 100.0)로 전월대비 19.0p 하락,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대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흥국 통화 대비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으나,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원화 약세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29.0%(전월 16.0%)가 환율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13.0%p 상승하였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61.0%(전월 68.0%)로 전월대비 7.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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