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북핵문제 해결 위해 특사파견·대화나서야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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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북핵문제 해결 위해 특사파견·대화나서야 60.1%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2.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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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동향연구소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 사회동향연구소(대표:조양원)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유엔의 추가제재로 북한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는 응답은 23.4%인 반면, ‘아니다’라는 응답은 64.4%에 달했다.

 남북대화와 교류협력, 대북지원을 전면 중단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북핵문제 해결에 ‘효과가 없었다’는 응답이 63.3%로, ‘효과가 있었다’(25.9%)는 응답보다 높았다.

 향후 출범하게 될 박근혜 정부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특사를 파견하고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응답이 60.1%로 ‘이명박 정부의 기조대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28.8%)보다 높았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조성된 한반도 위기 상황이 북-미간 전쟁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는 응답이 65.2%, ‘그렇다’라는 응답이 23.4%였고, 이는 2013년 2월 13일에서 14일 이틀 동안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유엔의 추가제재가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에 ‘아니다’ 응답30대, 40대에서 가장 높고(74.5%), 60대 이상에서 가장 낮아(49.2%).박근혜 정부 북핵문제 해결 노력 ‘특사를 파견하고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광주/전라’에서 가장 높고(75.7%), ‘대구/경북’에서 가장 낮게(49.6%)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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