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28일(목) 경주경찰서 어울마당에서 동국대학교 행정경찰공공학부 김성환 교수, 경주시청 도시디자인과 임재윤 계장 등 14명 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협의체를 개최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경찰, 지자체, 대학교수,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이 치안주체로써 경주시범죄예방을 위해 직접 고민하고 논의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 18년도 CPTED, CCTV 설치 등 경찰관련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두려워하는 범죄요인에 대해 각 해당 기관에서 개선방향에 대해 답변을 하는 방법으로 토의를 진행하였다.

(사진제공:경주서)범죄예방협의체

또한 경찰이 대학생 및 외국인 등과 합동순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벽을 허물어 가까워 질 수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안건에 대해 각 기관들이 협업하고, 앞으로 좀 더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치안공동체로써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범죄예방협의체를 통해 공유한 CPTED사업, 교통문화지수, 외국인에 대해 인식 등을 경주경찰서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경주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주경찰서가 앞장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