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고생,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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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고생,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2.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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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청소년들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에서 한국교육 및 문화의 민간외교관으로 나선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의 초청을 받아 8명의 중․고등학생을 부산교육방문단으로 파견한다.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시는 부산과 수년간 상호교육 및 문화 교류를 맺어 온 도시이며, 작년 7월 부산시에서 수라바야 중․고등학생을 초청하여 교류한 바 있다. 부산-수라바야 청소년들은 7년간 상호간에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부산교육방문단은 수라바야의 교육청과 시청방문, 중․고․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가정문화를 체험한다.

 이번에 파견할 부산교육방문단은 부산소재 중학교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최종 8명을 선발했으며, 풍물놀이와 K-POP댄스 공연을 준비, 인도네시아 문화와 언어를 사전 학습했다. 수라바야 방문을 위해 준비한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부산을 홍보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양도시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부산국제교류재단 051-668-7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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