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주례1동주민센터, 사랑의 안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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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주례1동주민센터, 사랑의 안전나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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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동 패키지 사업 연계 주택용소방시설(지원) 확대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사랑의 안전나눔 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22일 주례1동 주민센터와 함께 관내 소방안전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 주택용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거주하는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면 긴급지원사업에 의거한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기초생활수급과 중복수혜가 되기 때문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생활이 어려워 주택용 소방시설을 마련하기도 어렵고, 화재발생시 겪는 어려움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화재에 이중고를 겪는 소방안전취약계층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다시 한 번 소방서가 나섰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교육 실시

이번 행사는 북부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 주례1동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주례1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화재예방교육 및 주택용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우선 실시하고, 이후 주례1동 각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주택에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면서,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불거지고 있는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면상담을 통한 고독사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약자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소방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대부분이 주택에서 발생하는 만큼 주택거주자들께서는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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