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 21.22일 시정 주요 업무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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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 21.22일 시정 주요 업무보고 받아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6.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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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청 청사

[경주=글로벌뉴스통신]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에 대한 경주시의 주요업무 보고가 21, 22일 양일간 화랑마을 전시관 2층 당선인 사무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21일 오후 문화관광국을 시작으로 경제산업국, 시민행정국 순으로 국장, 과장, 주무팀장들이 주요업무 및 공약에 대한 검토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최재영(경주대 조경도시개발학과) 교수, 주재훈(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박종희(동국대 호텔컨벤션경영학부) 교수, 박경일(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동훈(서라벌대학) 교수, 도병우 전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경상북도 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평소 경주시의 주요사업 및 행정에 대해 두루 살피고 있던 주 당선인는 부서별 발표에 앞서 공약을 중심으로 간결한 설명을 주문했다.

특히 원해연 유치사업 보고에 주 당선인는 “경주시와 경북도가 추진해왔던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사업 부지에는 감포관광단지의 본래 목적에 맞게 리조트 등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게 맞다”면서 “원해연 부지는 아직 확정짓지 말고 다시 검토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주시가 보유한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타 도시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반해 경주가 유치할 수 없는 것은 자존심 문제”라고 지적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공동 체육시설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 당선인는 공약으로 내걸었던 일자리 1만개는 좋은 일자리로 채워야 한다고 주문하고, 신설될 시민소통담당관을 준국장급으로 공모할 것을 요청하는 등 공약과 관련해 보충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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