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국빈방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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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국빈방문 수행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8.06.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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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2박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수행

[국회=글로벌뉴스통신]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 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계양구을) 송영길(이하 송영길 의원)은 오늘 6월 21일(목)부터 2박 4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송영길 의원실)송영길 의원(문재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 인천 계양구을)

이번 국빈 방문은 작년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작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이은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세 번째 정상회담으로 국빈만찬 일정도 함께한다.

금번 국빈방문에서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새롭게 열리는 한반도 평화기조 하에서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세안정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ICT 등 첨단 기술협력 추진 방안과 △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상호교류 확대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 논의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신(新) 북방정책’ 구상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철도, 가스, 전력 등에서의 남북러 삼각협력 관계가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 러시아 특사로 임명된 바 있는 대표적인 ‘외교통’국회의원으로 북방위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문재인 정부의 ‘신(新) 북방정책’실현을 위해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송영길 의원은 이번 수행에 대해 “북미 관계나 남북 관계의 성과를 화려한 국제외교만이 아닌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동력으로 삼아 어떻게 일자리, 특히 청년 일자리 확대로 연결시켜낼 것인지가 집권 여당이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고 임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영길 의원은 오는 22일 모스크바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천적 한러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제4차 한·러 대화  KRD(Korea Russia Dialogue) 포럼에서 그간 북방위가 추진해온 다양한 한-러 협력 사업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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