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고창군,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공모사업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6.21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글로벌뉴스통신] 고창군이 ‘2018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총 1억4400만원의 사업비로 고창군 1인 가구 노후복지 수요예측, 전기차 충전 입지 선정 등에 대한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구현과 공공분야 빅데이터 활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4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32개 기관이 48건을 신청한 가운데 전문 평가단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고창군을 포함한 11개 기관에 10개 분야가 선정 됐다.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은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파급효과가 높은 분야를 표준화해 빅데이터 분석업무 효율성 향상과 예산을 절감하고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유사·중복 분석에 대한 사전방지와 분야별 분석모델과 활용 데이터에 대한 표준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군은 1인 가구 현황을 파악하고 노후 복지 수요를 예측을 통한 미래의 노인복지 정책에 활용하고,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입지 선정 요건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표제공을 통한 예산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분야의 데이터 분석으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