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 좋은 부산만들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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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기 좋은 부산만들기 본격 가동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6.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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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 교육청과 함께
(사진제공:인수위원회)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만들기’ 교육협력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거돈 당선자와 김석준 교육감이 참석하는 가운데 6월 19일 오후 14시 20분 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만들기’ 교육협력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랜 기간 교육현장을 지켜오면서 누구보다도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당선자가 날로 심각해지는 부산의 교육환경과 당면하는 교육현안들에 대해서 교육청과 함께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당선자는 그 동안 선거과정을 통해서 교육격차 해소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러 교육관련 공약 등을 밝혀왔는 바, 이번 협약은 그 연장선상에서 교육청과 함께 부산 교육발전을 위해서 노력해나가겠다는 당선자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인수위원회)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김석준 교육감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먼저 아이들의 안전, 건강, 먹거리, 교육격차 등을 주제로 한 의제를 설정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양 기관이 ‘교육협력추진단’을 조속히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면한 교육현안 중 우선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하여 2020년까지 교실 내에 설치 계획이었던 공기정화장치를 2019년 6월까지 조기 완료토록 지원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도 16개 기초지방단체와 협력하여 2019년까지 전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 친환경 급식과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전면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부산시내 폐교를 활용하여 지역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그 동안 교육행정협의회 등을 통해서 양 기관이 쌓아 온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당선인과 교육감이 시정과 교육에 관하여 깊은 공간대를 형성하고, 아울러 당선인이 강조하는 ‘교육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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