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북한 핵 관련 기록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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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북한 핵 관련 기록물" 공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6.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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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남북 정상회담(4월 27일, 5월 26일) 및 미국과 북한 간의 정상회담(6월 12일)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다루어짐에 따라, 6월 19일(화) 북핵과 관련된 국회회의록, 의안문서, 정책자료 등 국회기록보존소 소장 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

(사진제공: 국회도서관) 6자회담3차실무그룹회의_실무단(e영상)-2007.10.30

국회에서는 1993년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으로 인한 1차 북핵 위기부터 최근까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회도서관) 북한의 핵문제 해결촉구결의안 (1993. 5. 18.)

제17대 국회에서는 ‘남북관계발전 특별위원회’와 ‘민족화해와 번영을 위한 남북평화통일 특별위원회’를, 제19대 국회에서는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발전 특별위원회’를, 제20대 국회에서는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북핵 문제를 논의하였다. 이번에 공개한 기록물에는 그 과정에서 생산된 회의록과 의안문서, 국회의원실의 세미나자료 및 정책자료집 등 190여 건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제공: 국회도서관) 제2차남북정상회담(청와대)- 2018.05.26.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공개된 기록물을 통해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일련의 경과와 쟁점사항을 살펴봄으로써 한반도 비핵화가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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