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거장의 만남 초당 이무호와 한메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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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거장의 만남 초당 이무호와 한메이린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6.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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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피카소 중국의 韓美林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7월8일까지 전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추궈홍(邱國洪)중국대사 초청으로 “제 3회 한중문화명인의 밤” 초청 행사가 지난 2018년 6월 7일(목),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금년에는 2018년 6월8일부터 한달간 동양의 피카소라고 불리우는 중국의 한메이린 (韓美林)초정 전시를 하루 앞두고 열린 행사라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사진제공:초당 이무호 서예가) 초당 이무호 서예가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한국측에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정종섭 의원 전행안부 장관 김한정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등 정계인사와 문화예술계 최고 거장들이 참여했다. 특히 서화계 초청 인사로는 초당 이무호 초정 권창륜  홍석창교수 구당 여원구선생등이 참석 하였다.

 

(사진제공:초당 이무호 서예가) 초당 이무호 서예가가 현장 휘호에서 운학유천(雲鶴遊天)을 힘차게 휘호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경북 영덕출신 세계적인 서예가 초당 이무호(대한민국미술대전운영위원) 선생은 현장 휘호에서 운학유천(雲鶴遊天)을 힘차게 휘호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고, 북경 한메이린 박물관에 초청 받았다. 특히 말과 소 그림을 잘 그리는 한미림 작가는 초당선생의 통일 말 마자 글씨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톡특한 서풍에 감탄했다.

(사진제공:초당 이무호 서예가) 한메이린 (韓美林)이 현장 휘호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8일부터 한달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한미림 초대전에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도종환 문화 관광부 장관 추궈홍 중국대사 등 많은 국빈과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우리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시 방문시 김정숙 여사와 펑리위안 (시진핑 부인) 이 베이징에 있는 그의 미술관을 방문한 것이 인연이 되어 한국전시가 빨리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초당 이무호서예가)한메이린과 초당이무호 서예가 그리고 추궈홍(邱國洪)중국대사(왼쪽부터)

초당 이무호 선생은 "중국의 치바이스(齊白石)선생을 롤 모델로 삼은 이유가 8살 때 산간벽촌에서 태어나 여덟살 때 외조부에게 한학을 접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창작한 작품이 세계 제일이 되었다"며 "작년 행사때 한메이린을 만나보니 역시 성장배경이 제남 벽촌에서 태어나 체약한 문화혁명때 고초를 겪고 삶의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해온 점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고 그와 동화되어 작품성과 근면성이 나와  닮은 점이 많아  한메이린 (韓美林)을 많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초당 이무호 선생은 이어 "이번 전시를 보면서 더욱 그분의 정신세계를 이해 할것 같다"며 "세계 순회전을 열어주는 중국정부의 정책이 부럽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초당 이무호 서예가)한메이린 (韓美林) 전시작품 앞에서 초당 이무호 서예가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메이린 (韓美林) 전시작품 중 어느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에 대해 초당 이무호 서예가는 "모든 작품이 자식 같아서 고르기 힘들지만 다섯 살때부터 붓을 잡은 서예가 가장 정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한메이린은 격정과 감동의 북경 올림픽 마스코트를 총괄했고 에어차이나 항공사 로고 주요건물 조각등 이루 말할수 없이 많은 작품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당 선생은 "작년에 스페인 피카소 뮤지엄에 가본적이 있다"면서 "피카소는 생태 해부학을 철저히 연구하여 작품세계를 펼친 것을 강하게 느꼈다"면서 "한미림 역시 피카소를 많이 닮으려한 흔적이 보인다"며 "작품이 단순하면서도 역동성이 뛰어나고 표현이 자유로워 호감이 간다"고 말했다.

초당 이무호 서예가는 "서예는 필법이나 결구 장법이 법도가 부족한 것이 옥의 티라고 하겠으나 한메이린은 전문 서예가가 아니기 때문에 다만 호방한 기상은 칭찬해야 할 것이다"면서 "한메이린은 공예, 조각, 건축, 섬유예술, 도자기 등 종합예술가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얼마 전 고희전도 성황을 이룬 초당 이무호 서예가는 눈빛에 광채가 나고 의욕에 불타듯 초당선생의 문생들에게 "7월 8일 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를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고 문화를 사랑하는 영덕군민께서는 꼭 관람 하시기를 권하는 바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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