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국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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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국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지켜봐 달라"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6.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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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오신환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은 6월18일(월) 오전 국회 본관 215호에서의 제1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

오 비상대책위원은 "합당 이후 선거과정에서 정체성 논란, 공천 잡음 등이 발생하면서 새로운 대안정당으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철저히 반성한다. 이번 선거에서 확인된 것은 유권자의 수준은 매우 높아졌으나 우리는 전혀 뒤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이다."면서 "선거 후 당내에서 추상적인 차원의 말로 단순히 정체성 논란을 일컫는 것은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한다. 분야별로 우리의 정책노선을 확고하게 정립하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인정받을 때 당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고 하였다.

이에, 첫째로 "바른미래당은 젊은 정당이다. 젊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가 젊다는 것을 뛰어넘어 국민의 민심에 능동적이고 신속히 대응하면서 생각이 젊고, 생동감 넘치는 매력적인 정당을 만들겠다." 둘째로 "바른미래다은 정책 정당이다. 무엇보다 민생 제일정당이란 당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하고 입법과 정책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셋째 "정의로운 정당이다. 부당하고 불공정한 제도를 뜯어고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정의로운 대한민국,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제1회 비상대책위원회

오 비상대책위원은"국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지켜봐주시라.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서로를 비난하지 말고 남 탓하지 말고 서로 어깨 걸고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을 향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자. 다시 시작하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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