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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 대안학교, 美 고교과정 3개교 정식인정한울타리 대안학교 美 고교과정 정식 인정… 대입 학종 입학 길 열려...
(사진제공:한울타리 대안학교) 한울타리 전경이 평온하고 정겹게 펼쳐져 있다.

[인천=글로벌뉴스통신] 대안학교의 묘미는 학생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있다.

대체로 창의적이고 개성이 있는 학생들이 맘껏 끼와 실력을 뿜어 낼 수 있는 미국식 교육 방향을 형성시켜주는 곳이라고 해야 맞는 학교다.

대안학교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종래의 학교 교육과는 다른 학교로서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일어난 일명 자유학교(free School) 개방학교(open School)로 불리는 학교다.

공교육이 거꾸로 가는 틀에서 더 세련되고 개방적 자유의지를 확장해 공부해보고 싶은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학교라 할 수 있다.

한울타리 대안학교는 차별화된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각 개인의 뛰어난 학업능력과 함께 바른 인격과 다양한 개성을 갖춘 우수한 사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안학교이다.

한울타리는 6월 5일 미국 고교 3곳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아 미국 고교 교육과정 인정과정 설치에 관한 협약을 맺음으로 대입 학종 입학길이 열렸다.

미국 고교 교육과정 인정과정이란 한울타리대안학교에서 중3~고2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고교에서 1년간 우리나라의 고3 과정인 12학년을 마치는 것을 말한다. 미국 고교로부터 정식 졸업장과 성적증명서를 발급받게 돼, 한국에서 별도로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할 필요가 없다. 단, 한울타리대안학교 입학 시 해당 과정에 등록한 학생들에 한해 혜택이 주어진다.

중학교 2학년 시기에 한울타리에 입학해 해당 과정에 등록한 학생이라면 역량에 따라 1년 동안 중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바로 고교 교육과정을 밟을 수도 있다. 중학교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 경우 역시 검정고시를 치를 필요가 없다.

3년간 한울타리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고교 마지막 교육과정을 1년간 미국 고교에서 수료하면 역시 미국 고교의 정시 졸업장과 성적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미국 고교 성적증명서에는 한울타리 3년간의 학생부 기록과 미국 고교 1년간의 기록이 모두 기재된다.

한울타리 재학생이 3년간 중·고교 9~11학년 과정을 마치고 미국 12학년으로 전학할 경우 한울타리대안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가 그대로 미국 고교 학생부에 기록되며, 해당 학교 재학생과 동일하게 졸업장과 성적증명서를 발급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한울타리 학생들 중 1년간 미국 고교 과정을 밟은 학생들은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미국 고교에서 한국 대안학교의 교육과정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최초라고 알려진다.

미국 고교가 한울타리대안학교의 교육과정을 인정하고 나선 데는 한울타리만의 학생 성장 중심 교육에 그 이유가 있다. 한울타리 교육과정은 학생의 학업역량 향상뿐 아니라 자기관리역량, 대인관계역량, 자원·정보·기술 활용역량, 글로벌역량, 의사소통역량, 종합적사고력 등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한울타리는 이를 위해 학생 참여와 토론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국어 시간은 독서와 토론, 에세이 쓰기가 중심이 된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느낀 바를 글로 써보는 가운데 학업역량과 핵심역량이 동시에 키워간다.

특히 <나침반 36.5도>와 <톡톡> 같은 잡지가 학생들에게 큰 인기다. 인문, 시사, 교양, 예술 분야를 시의성 있게 다루고 있어, 고전 읽기와 함께하면 균형 잡힌 독서를 해나갈 수 있다.

영어 수업은 실용영어 학습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1년간의 미국 고교생활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미드와 미국 영화 보기, 영어 원서 읽기, 원어민 회화 수업 등이 기본이 된다.

수학은 거꾸로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생이 교사에게 기본 개념과 문제풀이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이해가 탄탄하게 정립되고 문제해결능력도 크게 향상된다.

음악미술체육 과목 역시 학생 참여형 실습수업이 중심이 되고,체육은 승마, 수영,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봉사활동의 기회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인도와 네팔에 있는 자매학교에 봉사활동을 가거나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도 있다. 봉사활동은 바른 인성과 공동체의식을 갖추는 데 꼭 필요한 활동이기에,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꾸준하게 이어가도록 하고 있다.

한울타리대안학교의 수업 역시 미국 고교처럼 활동과 독서, 글쓰기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미국 고교 교육과정에 적응하는 데 무리가 없다.

한울타리대안학교 신동우 이사장은 미국 고교 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한울타리대안학교는 어떤 인재를 키우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신 이사장은 고교 측에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고교 측은 “놀라운 사람”이라고 답했다.

신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도 엘론 머스크처럼 창의력과 상상력이 뛰어나고 이를 현실화하는 실행력을 갖춘 인재가 되기를 원한다”며 “한울타리는 학생들을 미래의 엘론 머스크로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서광인 엘론 머스크는 책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웠다”며 “우리 학생들에게도 교과수업과 비교과활동 양면에서 다양한 독서경험을 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 같은 독서와 활동, 글쓰기 중심의 한울타리 교육과정이 미국 고교의 마음을 움직였고, 미국 고교 교육과정 인정과정을 개설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한울타리 학생들의 대입 준비는 검정고시 대비가 아닌 학종과 수능 대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미국 고교 교육과정 인정과정을 밟는 학생의 경우 대입 수시전형에서 국외고 졸업 인정을 받을 수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대입을 준비한다.

일반과정 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 대비 학습을 하는데, 수능 대비 학습과정에서 검정고시 대비도 함께 되기 때문에 검정고시 준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독서와 토론, 활동, 글쓰기 중심의 한울타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역량이 크게 강화돼, 수능 대비 학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미국 고교와 손잡고 미국 고교 교육과정 인정과정을 운영하게 된 한울타리대안학교는 6월 11일부터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과정과 미국 고교 교육과정 인정과정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학기 수업은 8월 20일부터 시작한다.

한울타리 대안학교의 장점을 알고 세상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들이 있다면,위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63-29 있으며, 문의 ☎032)937-9360~1

 

한월희 기자  cosmos7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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