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문화다양성 도서출판 지원 공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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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문화다양성 도서출판 지원 공모 결과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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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과 함께 ‘13년 6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문화다양성 출판 기획을 공모하여 이주민의 삶, 방송과 문화다양성, 청소년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건의 도서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 1차 공모에서는 총 10개 출판사 11건의 응모작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퍼블리싱 컴퍼니 클’, ‘(주)돌베개’ 등 2개 출판사 2건을 선정하였으며, 추가공모를 통해 총 3개 출판사 4건의 응모작 중 ‘도서출판 한울’, ‘북인더갭’ 등 2개 출판사의 이론·교양서적 3건을 추가로 선정하였다.

 이번 ‘13년 문화다양성 출판지원사업 공모에서는 이주민과 이주노동자의 삶, 방송에서 나타나는 문화다양성의 모습, 일상생활 속에서의 문화다양성, 하위문화로서의 10대 청소년 문화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의 다양한 이슈를 참신한 시각에서 접근한 특색 있는 책들이 선정되어, 독자들이 문화다양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시각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다양성 도서출판 지원사업은 ‘12년 3건(총 4천만원)에서 ’13년 5건(총 5천만원)으로 확대 지원되었다. ‘12년도 문화다양성 출판 기획사업 선정도서로는 한국 난민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내 이름은 욤비: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기」(이후출판사), 다문화노래단 ’몽땅‘ 이야기를 다룬 「다르지만 같은 노래: 다문화노래단 몽땅이야기」(호밀밭 출판사), 「영화로 읽는 문화다양성 코드」(평민사) 등이 선정되어 문화다양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 「다르지만 같은 노래」(호밀밭 출판사)는 ’13년 3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5건의 서적에 대해서는 1건당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의 출판 지원금이 지급되며, 출판 컨설팅 과정을 거쳐 대중 앞에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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