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중구 후보, '주민들 찾아 다니는 구청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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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중구 후보, '주민들 찾아 다니는 구청장' 되겠다!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8.05.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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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고충과 의견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겠다”

[인천=글로벌뉴스통신]홍인성 민주당 인천 중구청장후보와 영종주민과의 간담회가 26일 저녁 운서역 인근 모식당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홍인성 선거캠프)홍인성 민주당 구청장후보 초청 영종주민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는 선거법 상 후보들의 공약발표가 불가했기 때문에 주민대표들이 고충과 의견을 얘기하고 홍인성 후보가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주민대표들이 요구하거나 지적한 사항은 ▲제3연육교 2023년 조기개통 과 무료화 ▲환승과 주차문제 ▲의료시설 부족 ▲청소년들 놀이공간 확충 ▲축구장 유료화 반대 ▲도시가스 부족 ▲행정서비스 기관 증설 ▲노동권익센타와 청년의집 개설 ▲왕산리 도로확장 ▲을왕리 해변기능 복원 ▲용유해변 분법무허가 건물과 쓰레기 문제 ▲둘레길 부실 등이다.

이밖에도 용유도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갈등 해소, 일자리의 양보다 질을 높여줄 것 등도 거론됐다.

한 참석자는 발언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벌어들인 돈 영종에 제대로 안 쓰고 있다”고 강조하며 “영종은 교통문제에 관한한 국민으로서의 권리가 박탈당한 상태이다”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홍인성 후보는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영종지역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말씀하신 고충과 고견을 가슴 곳 깊이 새겨두겠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인성 후보와 당내 공천경쟁을 했던 강선구 전 예비후보가 깜짝 참석해 홍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직 수락을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제공:홍인성 선거캠프)강선구 전 예비후보(오른쪽)가 홍인성 민주당 중구청장후보의 선대위원장을 수락하며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한편, 이재구 전 영종생활체육회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홍인성 후보 외 민주당 측 인사로 조택상 중·동·강화·옹진 지역위원장, 조광휘 시의원후보, 최찬용 구의원후보, 김형진 박남춘 인천시장후보 중구연락사무소장이 참석했고, 박근해 전 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제3연륙교 즉시착공 범시민연대’ 이춘의 상임대표(미단교회 담임목사), 류완정 용유상인 총연합회 회장 등 영종지역 각 향우회, 체육단체 임원진과 일반주민 6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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