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컵 핸드볼대회 호주대표팀 전지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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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컵 핸드볼대회 호주대표팀 전지훈련 돌입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5.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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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홍콩 핸드볼 국가대표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를 개최하며 부산을 핸드볼하기 좋은 도시로 알리고 있다. 기후조건, 저렴한 체재비, 관광인프라 등이 두루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호주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지난 19일부터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9일간 일정으로 아르피나(부산관광공사)에서 머물며 부산시설공단과 연습경기를 갖는 등 기량을 점검하고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는 물론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호주국가대표팀이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 산둥팀도 전지훈련을 계획하며 부산컵 대회에 참가하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출전이 무산되자, 이 대회에 관심을 갖고 있던 홍콩 국가대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홍콩 국가대표팀은 부산시설공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로써 부산컵 대회는 클럽 2팀(한국, 일본)과 국가대표 4팀(미국, 호주, 세네갈, 홍콩)이 출전하게 되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 대회일정

지난 18일 부산관광공사, 부산의료원,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핸드볼협회는 부산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김영수 이사장은 “클럽대항 친선경기로 시작된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가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큰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확보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6일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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