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경주시장후보 경주 5대권역별 주요공약발표
상태바
박병훈 경주시장후보 경주 5대권역별 주요공약발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5.23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만 경주인이 살아가는 현대적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겠다

 

(사진제공:박병훈 후보 사무실)박병훈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 경주전역 5대권역별 주요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박병훈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 40만 경주인이 살아가는 현대적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고 획기적 공간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23일(수)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주전역에 대한 공약과 중심권, 동서남북권 등 5대권역별 주요공약과 분야별 주요공약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경주 천년 미래상을 구현하고 지역 통합 및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40만 경주시민이 살아가는 현대적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경주·중심권·남경주 등 경주의 남북축은 기존의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고, 경주 미래의 발전성장동력을 위해서는 동서축이 중요하다”면서 “동쪽엔 원자력 기반 신재생에너지 과학연구벨트를, 서쪽 역세권엔 양성자가속기 기반 첨단과학연구벨트를 조성해서, 경주의 미래성장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중심권 정주성 강화를 위해 구 시가지를 정비하고 활성화시키겠다”면서 “동경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 거점화로 지역 신성장 동력을 만들며 서경주 지역 발전을 위해 기존 역세권 개발 내용에 양성자가속기센터와 연계된 테크노폴리스 도시를 포함시키겠다”고 했다.

남경주 지역은 ▲울산배후지역으로 자동차부품 관련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도로망 확충, 외국인 노동자 복지시설 확충(인력난 해소 목적)) ▲도시 근교형 원예농업단지 육성 ▲친환경 농작물 생산단지 조성 ▲지역 특산물 고급 브랜드화 ▲신주거단지 확충(도시 근교형 전원주거단지 조성) ▲산업단지 육성에 따른 배후 정주공간 조성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공약했다.

북경주 지역에 대해 박 후보는 “6차 농산업 거점화로 복합영농을 통한 신농촌을 만들겠다”며 “포항배후지역으로 철강관련 신소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안강지역발전위원회에서 제안한 군수산업단지를 유치해 무기개발 및 생산, 병참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