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여 4-H청소년 대표‘전국학생4-H연합회’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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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여 4-H청소년 대표‘전국학생4-H연합회’출범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5.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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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20일 논산 KT&G 상상마당 130여명 참석

[논산=글로벌뉴스통신]전국 7만여 학생4-H회원 가운데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회원들로 구성된 ‘전국학생4-H연합회’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후원한‘2018년 전국학생4-H연합회 중앙위원 리더십캠프’가 지난 19·20일 KT&G 상상마당(충남 논산시 소재)에서 중·고교 4-H청소년과 지도자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출범한 ‘전국학생4-H연합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7만여 학생4-H회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자율적 참여와 자치활동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의식과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9명이 후보로 나서 뜨거운 열기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치러진 회장선거에서는 김성진(경기 수원 삼일상업고·여) 회원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제공4-H연합회):4-H청소년 대표‘전국학생4-H연합회’출범 기념

남·여 부회장에는 김성준(충남 서산 서일고)·박상선(대전 중일고) 회원이, 감사에는 김태풍(충남 아산전자기계고) 김혜림(경북 경주여자정보고) 회원이 여러 중앙위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회장단은 전국학생4-H연합회 규약 제정과 4-H프로젝트 선정 등 두 안건을 총회에 상정해 심의·확정했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한국4-H본부 고문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ㆍ중ㆍ고 학생4-H회원들이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소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4-H본부는 2019년까지 17개 시·도 학생4-H연합회 결성을 완료하고, 2023년까지 학생4-H회원 10만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4-H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0년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4-H본부는 한국4-H활동지원법(법률 제8758호)에 따른 4-H활동주관단체로, 우리나라 4-H운동을 대표하며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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