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우수 농.특산물 1100만달러 수출 계약
상태바
하동군, 우수 농.특산물 1100만달러 수출 계약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5.21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우수 농.특산물 1100만달러 수출 계약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은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미국·호주·동남아 등 7개국에 1100만달러(한화 약 120억원)어치의 농·특산물 수출계약 및 협약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49만만달러보다 5.5% 늘어난 것이다.

군은 야생차문화축제 첫날인 지난 19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해외 7개국 14개 바이어 업체와 하동군을 비롯한 도내 5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 결과 슬로푸드영농조합법인 등 8개 업체가 미국·호주·일본·몽골·중국·동남아 등 7개국 8개 바이어 업체와 12개 품목 110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 및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슬로푸드영농조합법인이 미국 G2G와 배즙·매실엑기스·감말랭이 200만달러, 하동군농협연합사업단이 일본 토미나가와 단호박·밤 150만달러어치를 계약했다.

하동군농협연합사업단은 또 호주 J&WAYS와 하동배 200만 달러어치를 계약했으며, 금남농협은 몽골 툴투시와 하동쌀 100만 달러어치를 계약했다.

그리고 화개농협은 미국 자연나라와 녹차류 100만달러, 옥종농협은 인도네시아 PT 부아 레스타리와 딸기 50만달러어치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적극적인 수출지원에다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지면서 수출상담 실적도 해마다 신장되고 있다.”며 “이번 수출물량 확대를 통해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