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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각선원 넓혀야여야가 소통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 종교와 정치 평등해야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5월10일(목) 오후 7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국회 정각회 봉축 점등식에서 "환한 등불처럼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자 A씨는 "국회 본청 지하 1층에는 종교단체의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 종교마다 공간이 주어져 있다. 경당과 기도회는 공부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따로 있는 데다 평수도 쾌 넓어 신도들이 거의 200명 정도는 거뜬히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정각선원은 정각회와 국회직원 신도들만 200명이 넘는 데도 불구하고, 법당이 너무 협소해 70명도 못 들어간다"며 "정세균 국회의장은 '종교인들에게 공평한 장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자 B씨도 이어 "정각선원 법당 內 불자들의 말을 경청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은 임기가 완료되기 전에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약속의 말에 책임을 지고 국회사무처에 지시를 하여 이들의 이유있는 주장에 대하여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2일(수) 동국대학교 이사장인 자광스님 초청 5월 정기법회에 불자들이 법문을 청할 때 절할 공간이 없어서 서서 겨우 1배만 하고 취재진들도 발 딛을 공간이 없어 눈치보며 취재하느라 기분이 나빴다고 전했다.

타 종교시설인 기도회와 경당은 정각선원보다 2~3배 정도로 더 넓고,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또 있는데 불교가 타 종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정하게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여기저기서 터트렸다.

이날 법회에 참석한 한 불자는 "불교계를 차별하는게 아니냐?"라고 말하면서 "평등을 추구하는 국회가 국회 직원들의 신행공간인 법당을 좀 더 넓혀 줘야지"라면서 "신도 수에 비해 공간이 비좁아 자리도 부족하고 또, 절을 하기에도 공간이 비좁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5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국회 정각회 봉축 점등식에서 "환한 등불처럼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천주교나 기독교를 믿는 기자들은 "기도실이나 경당은 법당에 비해 2배~3배 정도로 훨씬 넓다.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사실 이날 법당에 왔다가 비좁은 공간때문에 되돌아 가는 불자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정각회 이 모 씨는 "사실은 더 좁은 곳에 있다가 3년 전에 이쪽으로 법당이 이사왔다. 확장공사를 한 지 3년 만에 다시 공사를 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김 모 씨도 "정각선원 바로 옆 방이 비워져 있는데 애초에 공사를 할 때 왜 그 공간을 제외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불자 박 모 씨는 "정각선원 법당을 넓혀 불자들이 신행생활을 여법하게 할 수 있도록 타 종교시설과 형평을 맞춰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shilai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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