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산 청소년 영어토론 대회 결승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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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 청소년 영어토론 대회 결승전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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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영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부산 청소년 영어토론 대회’ 결승전이 8월 24일 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지역의 영어토론 인재 312명이 지난 8월 17일과 18일, 4번의 토론을 거쳐 최종 중․고등부 16개 본선 진출팀이 확정되었으며 이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엔군참전·정전 60주년을 기념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총 4번의 예선토론 중 첫 번째 토론주제를 국제사회에서의 UN의 역할, 개성공단 문제 등으로 정했다. 8월 24일 펼쳐질 결승전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비전과 최근 국제사회 분쟁 등에서 보여 지는 평화의 중요성 등의 주제를 다루어 청소년들로 하여금 정전 6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팀들은 부산광역시장상, 부산영어방송재단 이사장상, 국회정무위원장상, 부산일보사장상, 국립부경대학교 총상장 등 중·고등부 각 4개상을 비롯하여 개인상 각 4개상 등 모두 16개상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부산영어방송과 부산일보, 국제평화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경대학교가 후원하며 부산은행, 유나이티드 에이전시, 에어부산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 등 수상팀에게 상금과 국내외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예선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참가기념품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결승 토론현장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미래의 글로벌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뜨거운 토론의 현장을 누구나 직접 지켜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어방송(www.befm.or.kr, www.debatebefm.or.kr) 또는 전화(☎051-663-0045, 0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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