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이런 경주의 미래를 그리겠습니다’
상태바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이런 경주의 미래를 그리겠습니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5.09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는 9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런 경주의 미래를 그리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8년간 경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면서 그동안 살림살이는 7천 억대에서 배가 늘어나 1조4천억이 되었으며, 850억의 빚도 갚아서 300억 미만으로 줄었으며, 800만 명에 불과하던 관광객은 1,300만 명을 넘었다” 면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전체 공무원의 노력과 언론인의 협조 및 존경하는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서 “저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문제에 함몰되어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 어느 당의 눈치도 보지 않는 시민소속으로 존경하는 시민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여 당당하게 경주시장으로서 저의 역량을 다 바쳐 오로지 경주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제공:최양식 예비후보선거사무소)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9일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경주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지속되는 사업들의 완성과 실천 가능한 새로운 사업들을 더 보완하여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개척해 나갈 토대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공약을 발표했다.

  ■ 복지/교육분야

   전 지역에 복지센터를 조성해 복지수준을 평준화

출산장려 시책으로 인구증가 유도

아이돌봄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해 일과 가정이 함께 가도록 유도

교육경비보조를 100억 이상 확충하여 경주교육 특성화를 지향

규격을 갖춘 복합스포츠타운을 조성 시민건강과 각종대회유치

장애인의 자활 능력을 지원할 장애인자활센타를 조속건립

노인복지회관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여 노인 복지를 확충

다문화가족들이 대한민국과 경주의 진정한 가족이 되게 지원

휴식을 통한 서비스를 향상할 택시기사들의 복지회관건립,

■ 임산부 및 노령노인 택시 쿠폰제 지원대책 공약

1. 아이돌봄 자원봉사 콜센터 설립

맞벌이 부부 등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

자원봉사 인력으로 문제 해결

2. 임산부 쿠폰제 지원대책

임산부는 혼자서 병원을 가는 등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으며, 구급차를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위기상황 시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일정금액이 적립된 택시 쿠폰을 지급한다.

작년에 경주시 출산인구는 1,623명이므로 출산인구를 약 1,700여 명으로 추산하여 10만원 상당의 택시쿠폰을 지급하여 임산부가 사용하도록 한다.

재원은 연간 1,700명 x 100,000원 쿠폰=170,000,000원

2. 노령노인 쿠폰제 지원대책

만 70세 이상 노인들이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기회부족(배차, 노선 등)으로 시간을 급하게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발생 하였을 때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 등을 고려해 노인복지정책 일환으로 쿠폰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만70세 노인은 2017년 현재 33,573명이므로 35,000명으로 추산하며, 5만원 상당의 택시쿠폰을 지급하여 사용하시도록 한다.

재원은 연간 35,000명 x 50,000원 쿠폰 =1,750,000,000원

3. 전체예산

임산부 지급 택시쿠폰 1억 7천만 원 노령노인 지급 택시쿠폰 17억 5천만 원으로 전체예산은 19억 2천만 원이 소요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