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무료 문화예술 공연 ‘워라밸 컬쳐 in 부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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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무료 문화예술 공연 ‘워라밸 컬쳐 in 부산’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4.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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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초청공연 통해 양질의 공연공간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사진제공:사회공헌홍보부) ‘워라밸 컬쳐 in 부산’ - 음악회, 해외단편영화, 가족 휴먼극 등 공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본점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문화예술 공연인 ‘워라밸 컬쳐 in 부산’을 개최한다.

‘워라밸 컬쳐 in 부산’은 지역시민들의 세대 간, 계층 간 문화적 다양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클래식, 국악, 가요 등 음악공연과 연극, 영화, 인문학 강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공연하는 부산은행의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이다.

부산은행은 지역 간의 문화 불균형 해소와 함께 최근 트렌드로 대두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위해 영상과 음향 등 최신시설이 갖춰진 450석 규모의 본점 대강당을 업무공간이 아닌 문화공연의 장으로 지역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연장소 부재와 비용 등으로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문화단체에 대한 초청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인에게는 양질의 공연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의 ‘워라밸 컬쳐 in 부산’은 우선 4월 릴레이 공연을 시작으로 연중 매월 정기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4월 25일(수)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신춘음악회를 통해 봄날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26일(목)에는 올해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된 네덜란드, 스웨덴, 호주, 브라질, 핀란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5개국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4월 27일(금)에는 할아버지의 애틋한 사랑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휴먼극 ‘복길잡화점의 기적’을 선보인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본점 대강당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연극, 영화,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공연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부산은행은 ‘워라밸 컬쳐 in 부산’을 통해 연중 매월 정기적으로 본점 대강당을 개방하여 직원과 지역시민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부산은행 대강당을 방문하시는 모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선물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문화 부산 만들기’를 사회공헌사업의 테마 중 하나로 정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대표적 국제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등 다양한 국제행사와 부산문화재단 등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지방은행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을 2013년 1회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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