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마티네 콘서트 시즌3 오페라 이야기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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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마티네 콘서트 시즌3 오페라 이야기Ⅱ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4.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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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쉽고 재미있는 조윤범의 해설로 진행되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마티네 콘서트 오페라 이야기Ⅱ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오페라 이야기Ⅱ’가 2018년 두 번째 무대로 25일 수요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음악계의 괴물’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깊이 있는 해설로 지난 한해 관객들을 행복한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왔다. ‘오페라 이야기’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19세기 전반 오페라를 대표하는 ‘벨칸토 오페라의 대가’ 도니제티이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헤럴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있는 지휘자 김봉미의 지휘,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조현광, 바리톤 박대용, 베이스 한혜열의 협연으로 도니제티의 대표적인 오페라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주요 아리아를 1, 2부로 나뉘어 들려준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로 있는 소프라노 박현주는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베르크하임 콩쿠르 1위, 쾰른 국제음악콩쿠르 1위 및 관객상, 일본 시즈오카 국제오페라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독일 NRW주 선정 올해의 스타상, 2009 대한민국 오페라상 여자 성악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재)부산문화회관 박인건 대표는 ‘서울과 수도권에는 마티네 콘서트가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낮시간 주부들을 위한 공연으로 자리를 잡았다. 부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으며 공연 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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