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길잡이 안내시설 구.군 합동 교차점검
상태바
부산시, 길잡이 안내시설 구.군 합동 교차점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4.21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개 구.군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합동 교차점검
(사진제공:부산시) 안내시설 도로명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명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효율적인 일제점검을 위하여 16개 구․군 합동으로 교차점검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380개의 대로, 로, 길 급 도로구간에 가로등, 전신주, 교통신호등에 설치된 도로명판 43,073개, 주택, 상가, 아파트 등 출입구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325,693개 등 총 372,215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 스마트 KAIS(모바일기기) 도입․활용하여 낙하위험, 훼손, 망실 등 부착상태 확인 및 시인성, 방향표기 등 설치 적정성 등 집중 점검할 계획으로 각 구․군별 2개 도로구간에 대하여는 4개 권역별로 나누어 합동으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부산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이번 점검을 통해 부산시와 16개 구․군에서는 추락위험이 있거나 가로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시설물은 즉시 조치하고,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은 오는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등 차량 및 보행자의 위치찾기 편의를 위해 시민중심 도로명판 안내시설을 확충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아직까지 시민에게 낯설다는 인식이 있다. 지속적인 도로명주소 홍보와 안내시설물 유지관리 및 확충을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구․군 합동 교차점검으로 구․군별 안내시설 유지관리에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도로명주소 안내홈페이지(http://www.juso.go.kr)와 스마트폰「주소찾아」앱(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