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금천구청) 금천나래울 발대식 및 위촉식 기념사진_2018.04.19. |
(사진 제공 : 금천구청) 금천나래울 자료 사진_2018.04.19. |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 차성수)가 4월 17일(화) 15시 금천구청 다목적실에서 또래상담동아리 지도교사 및 청소년들과 함께 ‘금천나래울 4기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목) 밝혔다.
‘금천나래울’은 청소년들로 이뤄진 ‘또래상담가’를 양성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청소년 또래상담 동아리다. 금천혁신교육지구 ‘누구에게나 친구가 필요해’ 주요사업 중 하나로, 2015년부터 금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금천나래울 4기 청소년들은 위촉장을 받은 후 함께 또래상담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금천나래울 4기 청소년들은 또래상담 기본·심화 교육을 시작으로 △또래상담 슈퍼비전 △학교폭력예방릴레이캠페인 △연합행사 ‘마음을 잇다’ △또래 정서ㆍ문화활동 멘토링 △애플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나래울 1기 160명, 2기 235명, 3기 219명으로 총 614명의 청소년들이 또래상담가로 활동했다.
올해 4기는 관내 14개 학교 210여명이 참가한다.
이강숙 아동청소년친화팀장은 “금천나래울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가들이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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