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웹툰포럼, “IP 전성시대, 웹툰을 말하다”
상태바
2018 세계웹툰포럼, “IP 전성시대, 웹툰을 말하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4.20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4일 서울 코엑스서 ASIA-EU 카툰커넥션과 연계하여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세계웹툰포럼 포스터 이미지

◈ 네이버 웹툰사업팀 리더, 포도트리 부사장 등 웹툰 IP비즈니스 최전선 대거 참여

[부천=글로벌뉴스통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 “IP 전성시대, 웹툰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2018 세계웹툰포럼을 오는 24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 308호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웹툰포럼은 세계 웹툰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한국 웹툰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가 공동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세계웹툰포럼은 ASIA-EU 카툰커넥션과 연계되어 개최된다. ASIA-EU 카툰커넥션의 1:1수출·투자상담회, 컨퍼런스, 기업 피칭 및 각종 네트워킹 행사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웹툰IP 수출의 실질적인 촉매 역할이 기대된다.

(사진제공:부천시) 카툰커넥션 안내 이미지

세계웹툰포럼은 <미생>, <내부자들>, <이끼> 등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된 웹툰의 원작자인 만화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의 현재와 기대하는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네이버 웹툰’의 웹툰사업팀 이희윤 리더와 ‘카카오페이지’의 웹툰과 웹소설을 책임지고 있는 포도트리 황현수 부사장이 각 플랫폼의 웹툰을 이용한 IP 비즈니스의 추진 현황과 해외 진출 전략을 말한다. 웹툰 IP 비즈니스의 중심인물들이 직접 발제자로 참여하여 세계 웹툰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는 관계사들에게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영화·드라마·게임의 제작사 대표가 직접 웹툰IP를 활용한 OSMU(2차 콘텐츠 제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먼저 조회수 1억뷰를 달성한 인기 네이버 웹툰 <신과함께(주호민作)>를 영화로 만든 <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와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기반의 웹툰 <김 비서가 왜 그럴까(김명미作)>의 드라마 제작사 본팩토리의 오광희 대표가 웹툰 원작 2차 콘텐츠 제작의 생동감 있는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올 6월 tvN에서 방영 예정으로 박서준, 박민영이 출연 확정된 기대작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배틀코믹스 배승익 대표가 ‘게임과 만화의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발제한다. 배틀코믹스는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인기 있는 웹툰 콘텐츠를 발굴하고 IP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이다. 2016년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국 인기 웹툰 플랫폼인 텐센트에서 누적 1억뷰 작품을 배출하는 등 중국 웹툰 시장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 웹툰 IP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사례를 더할 예정이다.

세계웹툰포럼 참석은 무료다. 4월 20일 저녁 6시까지 온라인 사전접수가 진행되며(사전접수처 : http://onoffmix.com/event/133772), 현장등록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세계웹툰포럼과 함께 개최되는 2018 ASIA-EU 카툰커넥션 수출상담회는 국내외 200여개의 애니메이션, 방송, 만화 등의 콘텐츠 기업이 참여한다. 2018 ASIA-EU 카툰커넥션은 4월 23일~25일 3일간 진행된다.

(사진제공:부천시) 세계웹툰포럼 초청장 이미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