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진해에서 1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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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진해에서 1박 완료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4.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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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그곳에 1박2일
(사진제공:창원시) 1박2일팀이 진해 벚꽃 아래서 기념컷~

[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시가 관광산업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유치한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 창원편에 창원 진해지역이 지난 15일 1부로 방영돼 동시간대 타 프로그램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창원의 아름다움과 맛을 소개했다. 

1박2일 창원편 1부에서는 김준호 등 6명의 출연진들이 다함께 세계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36만 벚나무에서 만개한 벚꽃들의 화려한 분홍물결을 자랑하는 창원시 진해로 벚꽃구경을 온 봄나들이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진제고:창원시) 오빤 진해스타일~

진해를 찾은 6명의 출연진들은 군항제를 앞두고 진해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열차길을 배경으로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진해 경화역 및 진해의 숨은 관광명소인 제황산 공원, 진해 드림파크를 찾아 점심먹기 복불복 게임과 즉석 인기투표 등을 진행하며 발생하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진해 지역에서 의외의 높은 인기를 보여줘 진해 대스타로 거듭난 1박2일 팀의 맏형 김준호의 행운 조작 몰래카메라가 진행돼 그 동안 1박2일 불운의 아이콘이었던 김준호를 위해 각종 행운을 몰아주는 ‘김준호 행운 조작단’을 구성해 복불복 게임에서 언제나 뒤쳐져 다른 팀원이 맛있게 그 지역의 특산물로 구성된 점심을 먹는 모습 뒤에서 쓸쓸히 지켜봐야만 했던 김준호에게 게임 1등의 영광을 안겨주고, 김준호의 단순한 애드립에도  출연진 및 방송 스태프들이 박장대소로 웃어주는 모습을 연출해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다같이 웃을 수 있는 재미있고 유쾌한 방송이 됐다.

(사진제공:창원시) 김준호 행운조작단 편에서 김진호를 따르고 있는 조작단 광팬들~

특히, 진해 드림파크에서 진행된 방송팀에서 섭외한 시민 조작단과 즉석에서 드림파크를 찾은 비섭외 시민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출연자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1등의 명예를 안은 김준호의 환호하는 모습과 나머지 출연진들의 흐뭇해 하면서도 허탈해하는 모습은 이 날 방송의 백미였다.

한편, 이번 주 22일 일요일 18시 20분 KBS에서 방영될 예정인 1박2일-창원편 2부에서는 도로변을 따라 쭉 이어지는 수려한 해안경관이 일품인 진해 해양공원과 창원시 첨단산업의 상징이며,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120M 높이의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 건축물인 창원 솔라타워, 김재원, 김하늘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로망스’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관광명소가 된 ‘로망스 다리’가 있는 진해 여좌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창원시) 진해의 벚꽃터널을 따라 가즈아~

또한 1부에서 구성된 김준호 행운조작단의 사기행각이 과연 종영될 때까지 들키지 않고 무사히 미션을 수행하게 될 지, 아니면 눈치백단 김준호의 예리한 촉으로 발각돼 차태현, 김종민 등 나머지 5명의 출연진들이 진해 등산가들 사이에서도 난코스로 악명 높은 진해 시루봉 등반 벌칙을 수행하게 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날 방영된 진해지역 1박2일편 1부에서 진해의 아름다운 광경과 숨은 관광명소 소개는 물론 진해의 특미인 장어구이, 도다리 쑥국, 물회 등이 소개돼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창원의 아름다움과 맛을 알려 창원시를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1박2일 제작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오는 22일 일요일에 방영될 예정인 1박2일 창원편 2부도 많은 시민들이 시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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