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 "4월19일 국내외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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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 "4월19일 국내외 시장"동향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4.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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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4월19일(목) 전일 국내 및 해외 주식, 채권, 외환, 상품 시장 동향을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화투자증권 (여의도)

국내주식   
 
18일(수) KOSPI는 전일대비 1.07% 상승한 2,479.98pt로 마감. 코스피는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과 함께 1% 상승하여 출발. 북·미 최고위급 인사의 극비 회동과 청와대의 '종전 논의'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층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1%p 인하하며 투자 심리를 높이는 데에 기여.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 상승 마감.    

해외주식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S&P500지수 2,708.64pt, +0.08%) 뉴욕증시는 대러 무역분쟁과 지정학적 위험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로 상승 마감. 이날 미국은 시리아 정부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러시아에 신규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통보. 하지만 연준의 베이지북에 이전에 없었던 '관세'라는 표현이 36번 기재되어 향후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는 잔재. 한편 기업들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 이날 오전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지수 기업 중 80%가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또한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원유재고가 큰 폭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S&P500 에너지 섹터 이날 1.5% 상승하며 주가지수를! 견인. 다만 다우산업지수에서는 IBM의 CFO가 향후 실적에 대해 "하반기 영업에 중대한 역풍이 불 수 있다"고 발언하고 주가가 7.5%가량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림.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Stoxx50지수 3,490.89pt, +0.37%)    

채권   
 
18일(수) 국내 채권시장은 3년물 2.196%(+1.8bp), 10년물 2.652% (+1.6bp) 마감. 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3년 국채 선물을 순매수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으나, 별다른 재료없이 외국인의 매매 동향에 따라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는 양상을 보임. 오후 들어 남북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채권시장은 약세 전환하여 마감.   

외환    
 
18일(수)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7원 상승한 1,068.6원 마감. 이날 환율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2.0원 내린 1,065.0원에 개장. 추가적인 롱스톱이 나오며 1064.1원까지 하락했으나, 아직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 때문에 낙폭이 축소되었고, 위안화 절하 고시, 수입업체 결제물량 출회 등으로 달러는 오후들어 상승 반전하여 마감.     

상품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WTI 쿠싱 현물기준)는 전일대비 배럴당 1.95달러 상승한 68.47달러에 마감. 사우디가 유가 100달러를 목표로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의 원유재고는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유가는 3% 가까이 급등.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107만 1천배럴 감소했으며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 또한 예상치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 사우디 국영 기업 아람코의 기업공개를 앞두고 올해 말까지 산유국의 감산합의 연장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기여. 금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0.30% 상승한 온스당 1,351.20달러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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