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정소방서) 승강기 인명구조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금정소방서(서장 서명근)는 16일(월) 남산동에 위치한 탑마트(농축산마트)에서 정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조대원 및 승강기 안전공단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개방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안전공단 전문가와 함께 승강기의 기종별 권상기실 제동방법과 수동 개폐요령 등을 위주로 하여 전문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각종 승강기 사고대비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사진제공:금정소방서) 기종별 권상기실 제동방법과 수동 개폐요령 전문교육과정

특히, 승강기는 업체별 종류가 달라 승강기별로 조작법을 숙달하였으며 사고현장 유형별로 상황을 부여하고 권상기실 내 수동 조작법과 승강기 내부진입 및 요구자의 외부구조기법 등을 숙달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조대장(김영호)은 “정전 등으로 건물 내 승강기가 정지한 경우에는 놀라서 문을 강제로 개방하거나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거나 유지보수업체 등에 고장상황을 즉시 통보해 안전하게 탈출하는 것이 최상”이라며 “각종 안전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구조대원들은 현장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