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대회 대표단 전주 초청
상태바
세계한인언론인대회 대표단 전주 초청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4.13 0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글로벌뉴스통신]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와 전주시의 초청으로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참여 해외한인언론인대표단이 4월 11일(수) 부터 12일(목),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했다.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언론인들로 구성된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4월 8일(일) ~ 13일(금)까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홍콩, 태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인도, 호주, 뉴질랜드,한국 포함 23개국 언론사 대표와 편집 책임자 등 70여명이 참가하는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통해 서울과 인천, 전주 등을 방문하여, 『한글과 재외 한인언론/급변하는 세계미디어 환경과 한국어 미디어 산업』이라는 제목으로 특강과 토론회,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세계한인언론인대표단은 4월 11일(수) 전주시 박승종 부시장(시장 대행) 만찬회동 및 농진청 농업과학관 방문과 4월 12일(목)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사업 설명회 참석을 통해 한인 글로벌 교류네트워크 구축,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 등 전라북도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가능한 범위 내 다각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하였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5개 정책사업(전북 국제화 진흥사업, 글로벌 프론티어 전북 사업, 전북 매력 알리기 사업, 도민 공공외교 사업, 프렌들리 전북 사업)을 통해 세계 속에 전북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세계한인언론인대표단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북의 우수한 콘텐츠(전라북도 14개 시·군의 관광, 여행, 전통문화, 볼거리, 즐길거리 등)를 적극 소개하고 홍보함으로써 해외한인언론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4월 12일(목)에는 ‘한류와 한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찾아 ‘비빔밥 퍼포먼스’와 전라북도 전통 공연 단체인 ‘두댄스’의 부채춤의 시연을 경험해 보는 등 전라북도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직접 체험하였고, 한옥마을과 연계한 전통한복 체험에 많은 관심을 나타 내었다. 이를 통해 전라북도의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해외 현지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영호 센터장은 “23개국 70여명의 재외한인언론인대표단을 전북으로 초대하여 ‘매력전북’의 우수한 콘텐츠를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이러한 국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민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전주방문을 마친 해외한인언론대표단은 오는 13일 이낙연 총리 초청으로 국무총리공관을 방문하여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과 재외한인언론”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