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 기호식품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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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기호식품 일제점검 실시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4.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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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도지사=남경필)가 어린이날을 대비해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7,000여개소와 게임기(인형뽑기방)를 이용한 정서저해 식품 판매업소 30여개를 대상으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및 비위생적인 식품 판매 여부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0일(화) 밝혔다.

경기도는 학교 및 학원가, 놀이공원 등 어린이 왕래가 많거나 어린이 이용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 형태)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판매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에 한해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기(인형뽑기 크레인, 식품 밀어내기, 버튼식 복불복, 추첨을 통한 뽑기, 손잡이 돌리기 등)를 이용해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도 점검하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 정서에 저해가 될 수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어린이날 대비 식품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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