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이색 임용신고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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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이색 임용신고식 눈길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4.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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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열린 자유토론 방식' 승진 임용행사 개최_2018.04.09

[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 김일수)는 4월 9일 (월) 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소방경~소방령) 소방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열린 자유토론 방식'의 이색적인 승진 임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행사에서는 형식적인 임용신고를 제외하고, 자유로운 티타임 속에서 경기소방의 주요핵심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점에 주목을 받았는데 주요 내용으로 ▲현장 소방공무원「일하는 방식」개선 ▲근무일과표 변경을 통한 교육․훈련 내실화 ▲소방서 업무효율화 추진 등이 다뤄졌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임용행사에서 정상권 소방행정기획과장이 아이디어를 내어 진행되었는데,  팀장급 이상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형식에 치중하기 보다는 도민들의 안전 제고를 위한 정책적 고민이 더 필요하다는 것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상권 소방행정기획과장은 “경기북부는 도농복합도시가 많아 다양한 재난사건이 많은 만큼 간부소방관들의 재난현장 판단 및 지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주요핵심정책을 숙지하고 강력히 추진해 도민들의 신뢰와 함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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