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밀원수 식재로 꿀벌농가 소득기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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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밀원수 식재로 꿀벌농가 소득기반 제고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4.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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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글로벌뉴스통신]갑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구선)는 공무원, 주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6일(금) 갑천면 추동리 312-3번지 일원에서 산사나무, 산수유, 헛개나무, 산청목 등 약 1만2천주의 밀원수 묘목을 식재했다.

꿀벌은 농작물의 결실을 촉진하는 화분매개체 역할뿐만 아니라 꿀 생산에 꼭 필요한 요소인데, 밀원수는 이러한 꿀벌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해준다. 아울러 개화시기의 대규모 밀원수 식재 단지는 아름다운 경관도 제공해준다.

추동리 주민들은 밀원수 묘목을 식재하고 2년 동안 정성껏 가꾼 뒤 밀원수가 필요한 관내 꿀벌농가에게 분양하거나 마을공터 등의 유휴지에 식재해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조경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갑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밀원수를 조성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양봉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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