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18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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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18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 마무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4.04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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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간의 열전, 대장정의 막을 내리다

[울진=글로벌뉴스통신]3월 24일부터 4일까지 12일간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18 전국춘계 럭비 리그전이 4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9개팀, 고등부 15개팀, 대학부 8개팀, 일반부 4팀 등 총 34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800여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중등부 양정중, 고등부 백신고, 대학부 연세대, 일반부 한국전력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울진군)2018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

특히 이번 대회는 연세대와 고려대전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펼쳐짐으로써 울진군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선수와 임원 외에도 6,000여명의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진군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

대회기간 중 울진군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럭비경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관계자들의 원활한 경기운영과 자원봉사자 아르바이트생의 수고 그리고 위생업소의 질 좋은 서비스가 더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울진군관계자는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한 기후, 백암ㆍ덕구 온천지구 등의 우수한 숙박시설과 축구장 8면, 야구장, 테니스장 21면, 게이트볼장 14면, 풋살장, 수영장 등 군 단위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와 울진군 홍보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전국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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